카누 페블 캡슐커피머신 개봉 사용 방법 아메리카노 리뷰
카누 페블 캡슐커피머신 구매했습니다. 공식 출시 전 1차 사전예약 구매하였고, 다양한 사은품도 함께 배송받았습니다. 개봉기, 페블 사용 방법 그리고 캡슐 추출한 아메리카노까지 리뷰 시작합니다.
카누 페블 캡슐커피머신
카누가 선보이는 세 번째 캡슐커피머신, 카누 페블 구매했습니다.
24년 1월 17일 공식 출시 전 1월 8일 1차 사전예약 진행했고, 홀린 듯 구매했는데요.
페블 기기와 함께 다양한 사은품 배송받았습니다.
- 카누 페블 1차 사전예약 구성품
카누 페블 기기 1대 + 웰컴캡슐 키트 8종 + 오덴세 미니 머그 세트 2P +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 40개 + 패널 DIY 세트
엄청난 구성품 함께 배송되어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분명 미니멀한 사이즈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너무 큰 박스로 배송되어 잘못 구매한 건가 의심했습니다.
카누 공식몰에서 97,500원 구매했습니다.
현재는 공식 출시 기념 이벤트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 중이고 제가 구매한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하단 바로가기 클릭해 이동가능합니다.
카누 페블 개봉기
카누 페블은 캡슐커피머신과 사은품 각각 포장되어 배송되었습니다.
페블은 기기 본체, 드립 트레이, 물통으로 구분되어 개별 포장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되었고 저는 블랙 색상입니다.
사이즈 정말 작고 미니멀합니다.
너비는 성인 여자 손가락만 해 집 또는 회사 어디에 두고 사용해도 공간 차지하지 않고 좋을 것 같습니다.
무광으로 촉감도 적당하고 묻어도 잘 닦일 것 같아 사용도 편리할 것 같아요.
공식 사이즈는 가로 95 X 세로 350 X 높이 241 mm 무게는 3.16kg입니다.
물통은 700ml 최대 용량이고, 기기 뒤편에 가볍게 꽂아 사용합니다.
드립 트레이는 기기 캡슐 물받이와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페블 상단부 버튼을 눌러 에스프레소, HOT 아메리카노, ICE 아메리카노 선택 가능하며, 추출 용량은 3단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카누 페블의 경우 바리스타 전용 캡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9.5g 대용량 캡슐로 깊고 진한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카누 페블 캡슐커피머신 사용 방법
카누 페블 캡슐커피머신 사용 방법입니다.
제품 배송 전 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 후 배송되고 있어 테스트 흔적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 카누 페블 사용 방법
1. 물통에 깨끗한 실온의 물을 채우고 기기 후면에 끼워줍니다.
2. 페블 전원을 연결합니다.
전원 연결되면 절전모드 상태로 상단 버튼 아무거나 누르면 네 개가 동시에 깜박이며 약 30초 후 효과음과 함께 예열완료됩니다.
대기 모드 상태로 언제든지 커피 추출 가능합니다.
3. 사용할 캡슐을 상단 핸들을 열고 투입구에 넣고 닫아줍니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만 사용할 수 있으니 이 부분 주의해 주세요.
4. 에스프레소, HOT 아메리카노, ICE 아메리카노 중 원하는 버튼 눌러줍니다.
각 버튼 기본 설정 2단계로, 길게 3초간 꾹 눌러주면 효과음과 함께 용량 설정 변경됩니다.
5. 페블 작동이 시작 후, 종료되면 효과음으로 알려줍니다.
- HOT 아메리카노 추출 용량 단계
1단계 - 160ml(진하게), 2단계 - 210ml(보통), 3단계 - 260ml(연하게)
- ICE 아메리카노 추출 용량 단계
1단계 - 115ml(진하게), 2단계 - 165ml(보통), 3단계 - 215ml(연하게)
- 에스프레소 추출
3초간 버튼을 길게 누르면 추출 시작됩니다. 원하는 만큼 추출이 진행되었을 때 다시 한번 버튼을 눌러 추출을 종료합니다.
약 20 ~ 150ml까지 용량 설정됩니다.
HOT/ ICE의 경우 커피 추출은 65ml로 고정되어 있고, 단계 설정에 따라 추출되는 물의 양이 변경됩니다.
페블 아메리카노 리뷰
페블 캡슐커피머신 HOT 아메리카노 2단계로 추출했습니다.
작동이 시작되며, 온 집안이 커피 향으로 물드는데 별도 방향제 필요 없을 정도로 은근하고 너무 좋습니다.
나만의 작은 홈카페 분위기에 취해있으면 효과음을 통해 추출 종료를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웰컴키트 8종 중 딥 포레스트 캡슐로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요.
스모키 한 다크 초콜릿향과 무거운 바디감이 느껴지는 진한 커피였습니다.
크레마도 보이시나요?
2단계로 추출해서인지 생각보다 무거운 느낌이 덜 들고 적당히 진하고 부드럽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무엇보다 향이 너무 좋아요. 입안 텁텁하거나 신맛도 느껴지지 않아 매우 만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맛을 선호하지 않아 더 만족스럽게 아메리카노 즐길 수 있었어요.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 카누 페블
솔직히 심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반해서 사전예약하고 잘 사용하게 될까? 고민했거든요.
그런데 배송받아 막상 사용해 보니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우선 외관적인 디자인과 사이즈가 마음에 들고, 실제 카누 페블로 아메리카노 만들어 마셔보니 성능도 좋습니다.
작동법도 간단하고 생각보다 소음이 크게 거슬리지 않더라고요.
물론 작은 몸체 대비 소리가 나긴 하지만, 일반적인 커피머신 소음보다 크지 않습니다.
작동되는 동안 커피 향이 온 집안에 은근하게 배어나는 게 또 너무 좋더라고요.
추운 겨울 굳이 커피전문점 나가서 커피 사 오지 않아도 되고, 사전예약 구매로 캡슐을 48개나 받아 든든합니다.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 카누 페블,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