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11세대 vs 샤오미 패드7 가성비 태블릿 비교
태블릿 선택할 때 성능, 디스플레이, 배터리, 가격 등을 꼼꼼히 비교하게 됩니다. 최근 출시된 아이패드 11세대와 샤오미 패드7은 비슷한 가격대지만, 성능에서는 차이가 뚜렷합니다. A16 바이오닉 칩을 탑재한 iPad와 144Hz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Xiaomi Pad7, 과연 가성비 태블릿의 최강자는 누구일까요?
A16 Bionic vs 스냅드래곤 7+ Gen 3
태블릿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세서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iPad 11세대(A16 Bionic)
아이패드 11세대에는 A16 바이오닉 칩이 탑재되었습니다. 아이폰 14 프로, 아이폰 15에서 사용된 칩셋으로 고성능을 제공하지만 태블릿 전용으로 설계된 제품은 아닙니다.
- Xiaomi Pad 7(스냅드래곤 7+ Gen 3)
샤오미는 퀄컴의 최신 중상급 프로세서로 평가받는 스냅드래곤 7+ Gen 3 칩셋을 탑재했습니다.
A16 바이오닉 칩은 싱글코어 성능이 뛰어나 앱 실행 속도나 웹 브라우징 속도에서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스냅드래곤 7+ Gen 3은 멀티코어 성능이 우수해 멀티태스킹이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환경에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웹 서핑, 영상 시청, 가벼운 앱 실행에서는 체감할 정도로 성능 차이가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고성능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두 제품 모두 가성비 태블릿에서 필요로 하는 수준의 성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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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60Hz vs 144Hz
사용자 눈에 보이는 디스플레이는 태블릿 사용 시, 직접적으로 체감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항목 | 아이패드 11세대 | 샤오미 패드7 |
크기 | 11인치 | 11.2인치 |
해상도 | 2360 x 1640(Liquid Retina) | 3200 x 2136(3.2K) |
주사율 | 60Hz | 144Hz |
최대 밝기 | 500니트 | 800니트 |
샤오미 패드7의 디스플레이는 여러 면에서 우위에 있습니다.
- 3.2K 고해상도를 지원하여 더 선명한 화면을 제공
- 144Hz 주사율은 화면 스크롤과 애니메이션이 부드러움
- 최대 밝기 800니트로 야외 사용 시에도 가독성 좋음
반면, 아이패드 11세대는 60Hz 주사율로 고주사율 디스플레이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화면 전환이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라미네이팅 지원하지 않아, 화면 반사가 심하고 최대 밝기도 더 낮아 시안성에서 아쉬운 성능을 보여줍니다.
태블릿 특성상 야외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된 사용 환경이 실외라면 구매 전 이 부분도 참고하기 바랍니다.
스피커 쿼드 vs 듀얼 스테레오
보급형 가성비 태블릿 사용자들은 고성능이 필요한 작업이 아닌 웹 서핑, 영상 시청, 인강 등을 목적으로 합니다.
따라서, 영상편집과 같은 무거운 프로그램의 구동은 필수가 아니지만, 사운드만큼은 중요한데요. 두 모델의 스피커 타입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 iPad 11세대 : 듀얼 스피커(스테레오)
- Xiaomi Pad7 : 쿼드 스피커
샤오미는 4개의 스피커를 탑재해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하지만, 아이패드는 여전히 듀얼 스피커를 유지하며 가로 모드 사용 시 소리가 한쪽으로 치우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블릿으로 영화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자주 한다면 스펙상, 샤오미 패드7이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라 사양 비교
항목 | iPad 11 | Xiaomi Pad 7 |
후면 | 12MP 싱글 렌즈 | 13MP 싱글 렌즈 |
전면 | 12MP 초광각 렌즈 | 8MP 초광각 렌즈 |
아이패드는 전면과 후면 모두에서 동일한 12MP 렌즈를 탑재, 애플의 이미지 처리 기술과 함께 고품질 사진과 영상을 제공합니다.
전면의 12MP 초광각 렌즈는 영상 통화나 셀피 촬영 시 더 넓은 화각을 제공하며 센터 스테이지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합니다.
샤오미는 후면 카메라 해상도에서는 약간 우위에 있지만, 전면 카메라 해상도는 다소 낮습니다.
따라서 화상 미팅, 카메라를 더 자주 사용한다면 아이패드 11세대가 더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태블릿을 촬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어 카메라 사양만으로 구매 결정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색상, 배터리 성능
제품의 스펙뿐 아니라, 디자인과 색상 또한 제품 선택 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두 모델의 색상은 다음과 같이 출시되었습니다.
- iPad 11 : 실버, 블루, 핑크, 옐로
- Xiaomi Pad 7 : 그레이, 블루, 그린
아이패드는 애플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밝고 쨍한 색상을 제공합니다. 반면, 샤오미는 보다 차분한 색상과 얇은 베젤을 갖추고 있습니다.
소재는 두 제품 모두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고 무게는 각각 아이패드 477g(Wi-Fi 모델 기준), 샤오미 500g입니다.
두께는 아이패드 7mm, 샤오미 6.18mm로 둘 다 가볍고 얇아 휴대성이 좋습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에서는 샤오미가 더 앞선 모습을 보여줍니다.
- 아이패드 11세대 : 약 10시간 사용/ 충전 속도 : 20W 충전
- 샤오미 패드7 : 8,850mAh, 하루 사용/ 충전 속도 : 45W 고속 충전
샤오미는 더 큰 배터리 용량과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속도에서도 확실한 강점을 가집니다.
아이패드는 기본적으로 배터리 효율이 좋은 편이지만, 충전 속도가 느려, 장시간 외부에 나갔을 때 휴대성 부분이 다소 아쉽게 느껴집니다.
가성비 태블릿, 어떤 제품이 더 나을까?
아이패드 11세대는 애플 생태계와 iPadOS 최적화가 강점이며, 샤오미 패드7은 더 나은 디스플레이, 사운드, 배터리를 가성비 좋은 가격에 제공합니다.
- 애플 기기와의 연동이 중요하고 iPadOS 최적화된 앱을 활용하고 싶다면, iPad 11이 적합
- 가격 대비 성능이 중요하고 안드로이드 기반이 익숙하다면, 샤오미 패드7이 합리적인 선택
결국, 애플 생태계를 활용할 것인지,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볼 것인지가 선택의 기준이 될 것 같은데요.
어떤 제품이 사용 목적에 더 적합한지 신중하게 고려하고 구매하기 바랍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샤오미 플래그십 스마트폰 Xiaomi 15 Ultra 구매를 고민하고 있어, 성능이 더 우수한 샤오미 패드7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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