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영상편집자, 블로거 등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분들에게 의자 선택은 중요합니다. 불편한 자세로 일하다 보니 허리, 목, 어깨가 아파 결국 물리치료까지 받았고, 이후 의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장시간 앉아도 편한 의자 고르는 방법과 사용 중인 사이즈오브체어에 대해서도 솔직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편안한 사무용 의자 기준
대부분의 사무용 체어 디자인은 외적으로 비슷해 보이지만, 기능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좋은 제품은 오랜 시간 앉아도 자세가 무너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사용자의 허리와 목, 어깨 등 관절의 편안함을 유지해 줍니다.
오피스 체어 선택 시 확인해야 할 네 가지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선택 기준 | 기능 |
허리 지지대 | 허리 부담 감소, 요추 보호 |
좌판 푹신한 쿠션 | 오래 앉아도 엉덩이, 허벅지 편안 |
헤드레스트 | 피로감소, 거북목 방지 |
팔걸이 조절 | 어깨 부담 감소, 손목 보호 타이핑 |
장시간 앉는 것이 불편한 분들이라면 소개드린 기준 만큼은 참고해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또한 이런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찾다, SIZEOF의 '프리미엄(모델명)' 내돈내산 구매했습니다.
키가 작은 편이어서 S사이즈가 있는 브랜드 선택했으며, 체형에 따라 브랜드 만족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 네 가지 기준에 부합하는 SIZEOF 프리미엄 사용하며 느낀 후기 공유합니다.
사이즈오브체어 프리미엄 장점
여러 브랜드 중 사이즈오브체어(사오체) 프리미엄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체형에 맞는 사이즈 선택'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프리 사이즈로 체형에 맞출 수 없는데 반해, 사오체는 S, M, L 세 가지 옵션 중 본인 체형에 더 가까운 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능과 소재에서도 사오체는 사용자의 편안함에 포인트를 두고 있는데요. 사용하며 느낀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체형에 맞춘 사이즈 선택
의자도 옷처럼 체형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신장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화된 사이즈로 불편했던 저에게 SIZEOF는 꼭 맞는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과거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한쪽 발을 좌판에 올리게 되고, 자세도 틀어져 허리 통증을 달고 살았는데요.
현재는 발받침 없이도 올바른 자세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좋은 소재, 기능을 갖춰도, 체형에 맞지 않다면 오히려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체형에 맞는 선택이 가능한 사오체는 매력적입니다.
2. 팔걸이 & 헤드레스트 조절 가능
브랜드 고민할 때 선택에 영향을 미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팔걸이 높이였습니다.
타 브랜드 또한 팔걸이 높이 조절은 가능했지만, 한정된 높이밖에 올라가지 않았는데요.
이에 반해 약 2배 정도 더 높이 올라가는 사오체 팔걸이는 저와 같이 체형이 작은 사용자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책상높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팔걸이를 최대치로 높였을 때 데스크 위까지 팔걸이가 올라가, 보다 편한 키보드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또한, 팔걸이가 360도 회전 방식으로 공간에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원하는 자세를 만들기 좋고, 이를 통해 손목, 어깨, 관절이 경직되지 않아 피로가 줄어듭니다.
헤드레스트도 5단까지 조절 가능해, 키가 작아도 뒤통수와 목을 정확한 위치에 편하게 기댈 수 있습니다.
헤드레스트 별도 구매인 제품도 있고 각도조절이 안 되는 경우도 많은데, 사오체 프리미엄은 이러한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3. 고탄성 메모리폼 좌판, 미끄러짐 방지
기존 좌판은 앉으면 푹 꺼지면서 엉덩이가 미끄러져 자세가 흐트러지곤 했는데요.
두툼하고 미끄럼 방지에 최적화된 스웨이드 소재의 좌판은 오래 앉아도 자세를 유지하기 수월했습니다.
일반 메모리폼과 비교했을 때 탄성이 강해 오래 앉아도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받쳐줍니다.
이외에도 좌판과 등받이를 자유롭게 움직여 틸팅과 고정 기능을 통해 무중력 상태로 편하게 일할 수 있습니다.
소재 역시 일반 메쉬가 아닌 차별화된 S메쉬로 쫀득하면서도 단단해 요추를 고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모든 제품이 100% 만족하기는 힘든데요. 사용하며 느낀 몇 가지 단점도 남겨봅니다.
사이즈오브체어 프리미엄 단점
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았지만 실사용하며 느낀 단점도 존재했습니다. 개인 차이는 있지만, 제가 느낀 '프리미엄'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높은 가격(70만원대)
200만원대의 허먼 밀러와 비교한다면 가격이 착한(?) 수준이지만 70만원 가까운 지출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구매 전 고민했던 시디즈 T50 air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40만원대여서 가성비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2. 스웨이드 좌판
미끄럼 방지에 탁월한 스웨이드 소재이지만 통기성 부분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구매 전 고민했던 두 브랜드 허먼 밀러와 시디즈 모두 메쉬 좌판이기 때문에 비교되는 단점 중 하나입니다.
사무용 의자 브랜드 비교
사오체 구매 전 여러 브랜드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고, 매장을 방문하거나 체험관에서 직접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오피스 체어 브랜드 SIZEOF, 시디즈, 허먼 밀러에 대한 비교 해 보았습니다.
브랜드(모델) | 가격 | 장점 | 단점 |
SIZEOF 프리미엄 | 약 70만원 | 체형별 사이즈 선택, 팔걸이 360도 회전 가능 | 통기성 부족 |
시디즈 T50 air | 약 40만원 | 가성비, 통기성, 요추지지대 | 체형에 따른 사이즈 선택 불가 |
허먼 밀러 에어론 | 약 200만원 | 편안함, 통기성, 내구성 | 가격, 좌판 길이 조절 불가 |
가성비를 따진다면 시디즈 T50 air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통기성, 짱짱한 등받이로 허리를 잡아주는 목적이라면 허먼 밀러 에어론이 적합합니다.
다만, 저처럼 키가 작거나 상체가 짧은 체형은 시디즈 T50 air, 허먼 밀러는 오금이 저린 느낌이 들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허리를 보호하기 위해 좌판 안쪽 깊숙하게 앉는 경우, 무릎 뒤쪽이 자연스럽게 직각으로 떨어지지 않아, 다리가 붕 뜨고 바닥에 닿지 못해 자세가 흐트러집니다.
개인적으로 세 가지 모델 중 S, M, L로 선택할 수 있는 SIZEOF 프리미엄이 편안했습니다.
디자인, 마감, 기능 등 각각의 매력이 있어 구매하기 전 체험해 보고 선택하기 바랍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한다면?
10시간 이상 컴퓨터 앞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라면, 건강을 위해 좋은 의자를 선택해야 합니다.
저 또한 허리통증이 지속되며 물리치료까지 받아야 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요. 다행히 나에게 맞는 제품 선택 후 이전과 같은 고통을 느끼지 않습니다.
과거 의자에 큰돈을 쓴 경험이 없어 고가의 오피스 체어는 사치라고 생각했었는데요.
40대가 훌쩍 넘어가니 예전 같지 않은 몸 때문인지 '사치가 아닌 내 몸에 투자'라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불편한 자세로 고통받고 계시다면 소개드린 브랜드와 선택 기준 참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 찾아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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